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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토) 권위를 존중하는 신앙(로마서 13:1~7)
2025-10-04 11:39:10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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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10/4,) 찬송 331

권위를 존중하는 신앙(로마서 13:1~7)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1)

 

로마 교회 안에는 유대인 출신 성도 중에 많은 수가 자신의 민족이 로마의 속국인 것 때문에 로마에 적개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유일 신앙에 위배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로마 정부에 극단적으로 대항하는 성도들의 이런 태도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 중에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냐고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오히려 반문합니다. 가이사의 것입니다 하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하시며 지혜로운 답변을 하십니다.

 

국가, 교회, 가정이든 위에 있는 권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것입니다.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인정하고 복종해야 질서가 섭니다. 오늘날 권위가 무너진 시대를 살아갑니다. 권위주의가 나쁜 것이지만 권위는 꼭 필요합니다. 교권이 서야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가장의 권위가 서야 가정에 질서가 바로 서게 됩니다. 그렇다고 잘못된 권위에 순종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악한 마음으로 휘두르는 행동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는 말 앞에서는 양심에 따라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복종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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