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6/3,화) 찬송 449장

명령하신 대로(민수기32:28~42)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31절)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는 요단 동편의 땅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땅을 약속받았다고 하여서 그 땅이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약속된 요단 동편의 땅을 얻기 위해서는 그들은 요단을 건너야 했고, 전쟁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대로 요단을 건너 요단 서편에서 다른 지파들과 함께 전쟁을 치러야 약속된 요단 동편의 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승리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승리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약속된 요단 동편의 당을 얻기 위해서는 요단 서편에서 싸워야 했듯이, 우리에게 약속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전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는 영적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얻었고 우리에게 승리가 약속되어 있지만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믿음으로 순종하며 영적 전쟁을 치루어 갈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승리가 내 것이 될 것입니다.

기도>말씀대로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