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생명의 삶(6/18,목) 찬송 446장
기억하고 묵상하라(시편 77:10~20)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를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12절)
산에서 길을 잃으면 당황합니다. 그럴 때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자기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낮은 곳에서는 보이지 않는 길이, 높은 데서는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시각을 바꾸면 답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시편 77편의 전반부는 매우 암울하게 시작합니다. 도저히 답이 없을 것 같은 절망적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눈앞의 현실 보다는 하나님이 도와주신 과거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하나님이 얼마나 자신과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마침내 시인은 절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인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작은 시험에도 쉽게 넘어집니다. 앞이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괴로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묵상하면 불안이 사라집니다. 우리를 지금까지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면 우리의 갈 길이 보입니다. 시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함으로 길을 찾은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묵상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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