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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월) 참된 복을 갈망하라(시편 84:1~12)
2025-06-30 07:56:08
담임목사
조회수 6
생명의 삶(6/30,월) 찬송 208장
참된 복을 갈망하라(시편 84:1~12)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5절)
시인은 하나님의 성전을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성전을 사모했는지 영혼이 쇠약해질 정도로 그리워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으나, 이제 그 은혜를 맛보지 못하는 성도의 애타는 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참된 예배자는 늘 예배의 자리를 사모합니다. 시편 84편의 저자인 고라 자손은 모종의 이유로 성전을 갈 수 없는 처지입니다. 예배당을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것, 이것이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는 특권입니다.
시인은 겸허한 마음으로 은혜를 구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고, 악의 장막보다 성전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혜택도 다 버릴 수 있다는 자세입니다. 이것은 억지가 아닙니다. 은혜의 가치를 아는 자만이 은혜를 사모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복이 있는 자는 예배를 삶의 중심에 두며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자입니다.
기도>복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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