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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금) 깊은 어둠 속에서도(시편 88:1~18)
2025-07-05 21:20:09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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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7/4,) 찬송 543

깊은 어둠 속에서도(시편 88:1~18)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13)

 

시편기자는 죽음과 같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에 재난이 가득하여 마치 자신이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시인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우리 삶에도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시인처럼 기도를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한 감점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의지로 기도를 계속하는 것이 성숙한 믿음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무덤에서 주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알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스올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알려질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인생의 모든 답이 되시는 하나님께 여쭈어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 밖에는 믿을 분이 없기에 하나님께 매달리고 호소하는 태도입니다. 의문과 질문은 불신앙의 표현이 아닌,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한 마중물이 됩니다. 우리는 솔직한 심정이 담긴 질문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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