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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토)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데모데후서1:1~8)
2025-11-01 07:39:57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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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11/1,) 찬송 435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데모데후서1:1~8)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7)

 

바울은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며, 그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다고 고백합니다. 이 표현에는 멘토 이상의 영적 아비의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던 중에도 디모데를 마음에 품고 기도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누군가의 눈물과 기도 속에서 자라고 일어섭니다. 디모데가 귀하게 쓰임 받았던 것도 바울이라는 동역자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결코 혼자 걸어가는 길이 아닙니다. 디모데처럼 우리가 오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사는 이유 역시, 바로 누군가가 기도와 눈물, 삶으로 전해 준 믿음의 유산 때문일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음을 알았기에 자신의 사역을 계승할 자신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의 믿음을 격려하며 유언과 같은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사역자로서 연소함과 연약한 육체로 인하여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 두려움 앞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 부족함, 자신의 형편과 환경과 처지, 또 핍박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능력(사명을 감당하는 힘), 사랑(공동체를 세우는 마음), 절제(자기 통제의 지혜)하는 마음입니다.

 

기도> 생명의 말씀을 붙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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