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생명의 삶(11/11,화) 찬송292장
용기 있는 믿음(여호수아2:1~7)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하나님은 우리가 상황과 처지에 따지기보다 믿음으로 반응하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수아는 난공불락의 요새 여리고로 두 정탐꾼을 보냅니다. 두 정탐꾼이 기생 라합에 집에 머무를 때 그들의 정체가 발각되었고, 여리고 왕이 부하들을 라합의 집에 보냅니다. 정탐꾼들은 목숨을 잃을 정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인간적인 시선으로는 이제 끝난 듯 보였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라합은 두 사람을 지붕 위로 올려 보내 삼대 아래 숨겨 주었습니다. 라합의 행동은 극히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발각되면 죽음을 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이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말씀의 실현 여부를 계산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 편에 서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냈을 때, 하나님은 이미 라합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정탐꾼의 안전, 라합의 기지, 성문이 닫힌 시점까지, 이 모든 것이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맞물려 돌아간 것입니다. 라합은 이방인이었고 기생이었지만, 그날만큼은 하나님 편에 서기로 결단했습니다. 그 결단이 이스라엘의 역사에 길이 남았습니다. 히브리서 11:31은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다고 말하고, 야고보서 2:25은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인물이라고 라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라합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백성의 편에 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누군가의 믿음을 지켜 주는 자가 되기 원하십니다. 머릿속을 열심히 계산하며 내 유익을 따지기보다 말씀 앞에서 순전한 믿음으로 반응하여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기도>믿음의 용기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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