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5/27,화) 찬송 94장

감사의 장막절(민수기 29:12~40)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이레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12절)

이스라엘 백성은 유대 종교력으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이레 동안 장막절을 지켰습니다. 장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40년 동안 그들을 먹이시고 입히시며 돌보시고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장막절은 어떤 절기보다 많은 양의 제물을 드렸습니다. 장막절 첫날에 드리는 제물은 모두 서른 두 마리였고, 7일간의 제물 총합은 189마리나 되었습니다. 많은 제물을 드리고 기뻐하는 절기로 그 어느 때보다 기쁨과 감사가 풍성히 넘쳐나는, 오늘날의 추수감사절과 같은 절기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구약시대처럼 많은 제물을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내 인생 광야의 시간을 지날 때에, 나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나를 돌보시고, 도우시고,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그 은혜를 생각하며, 나의 하루 하루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감사의 장막절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매일이 감사의 장막절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