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7/10,목) 찬송 364장

경건과 질서(디모데전서 2:1~1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리라”(4절)

사도 바울은 교회가 먼저 해야 할 일로 모든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를 강조합니다. 특히 정치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 경건하고 평안한 삶을 도모해야 하며, 이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연결됩니다. 복음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닌 인류 전체를 위한 구원의 진리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위한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교회는 이러한 복음의 보편성과 구속의 은혜를 전하는 사명을 잊지 말고, 기도와 선교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바울은 예배 중 남자는 분노와 다툼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고, 여자는 단정하고 조용한 태도로 배우며 경건함을 나타낼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창조질서에 근거한 교회 내 예배의 질서를 위한 지침입니다. 예배는 외적 행동뿐 아니라 내면의 자세가 중요하며, 모든 성도는 겸손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경건과 질서는 예배의 본질을 지키는 틀이며, 이를 통해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기도>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