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7/12,토) 찬송 433장

진리의 기둥과 터(디모데전서 3:14~4:5)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15절)

빠르게 가는 것보다 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향이 틀렸다면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결국 돌아서야 합니다. 교회 역시 겉으로 보이는 성전보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진리의 기둥과 터로 세워진 교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고 단호하게 배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에베소 교회 안에는 혼인을 금하고, 특정 음식을 금하는 이단적인 가르침 이었습니다. 이는 영지주의적 이원론에서 비롯된 것으로, 신자들의 신앙을 왜곡시켰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가르침을 강하게 배격하며,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고 선언합니다.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받으면 해롭지 않습니다. 우리는 외적인 모습보다 말씀과 기도를 더욱 사모해야 합니다. 거룩한 공동체는 외적인 형식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세워집니다. 말씀과 기도는 성도의 본질적인 힘입니다

기도>진리 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