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생명의 삶(8/27,수) 찬송 311장
불륜녀 오홀라와 오홀리바(에스겔 23:1~2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11절)
성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부부 관계로 묘사할 때가 종조 있습니다. 부부 관계는 다른 어떤 관계보다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관계입니다. 따라서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과 밀회를 즐기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불륜을 저지른 두 자매 오홀라와 오홀리바에 비유하여 책망하십니다. 이 자매는 본래 하나님께 속해 있었고,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영적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동생 오홀리바는 언니 오홀라가 행한 음행과 비참한 최후를 보고도 더 큰 음욕을 품고 더 심한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타인의 실패를 보며, 즉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타락을 오홀라와 오홀리바라는 가상의 자매 비유를 들어서 책망하십니다. 듣는 이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타들어 갔을지 충분히 납득했을 것입니다. 이 책망은 예루살렘이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선언한 내용인 동시에 택한 백성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언약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1546 | 9월 10일(수) 믿음으로 얻는 의(로마서 4:9~17) | 담임목사 | 2025-09-10 | 4 | |
1545 | 9월 9일(화) 은혜를 입은 사람(로마서 4:1~8) | 담임목사 | 2025-09-09 | 5 | |
1544 | 9월 8일(월) 그러나 이제는(로마서 3:21~31) | 담임목사 | 2025-09-08 | 10 | |
1543 | 9월 6일(토) 신실하신 하나님(로마서 3:1~8) | 담임목사 | 2025-09-06 | 10 | |
1542 | 9월 5일(금)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로마서 2:17~29) | 담임목사 | 2025-09-05 | 9 | |
1541 | 9월 4일(목)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로마서2:1~16) | 담임목사 | 2025-09-04 | 10 | |
1540 | 9월 3일(수) 진노 아래 있는 세상(로마서1:18~32) | 담임목사 | 2025-09-04 | 10 | |
1539 | 9월 2일(화) 복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로마서1:8~17) | 담임목사 | 2025-09-02 | 11 | |
1538 | 9월 1일(월) 부르심을 따르는 삶(로마서1:1~7) | 담임목사 | 2025-09-01 | 11 | |
1537 | 8월 30일(토) 녹슨 가마(에스겔 24:1~14) | 담임목사 | 2025-08-30 | 11 | |
1536 | 8월 29일(금) 다 보고 계신다(에스겔 23:36~49) | 담임목사 | 2025-08-30 | 11 | |
1535 | 8월 28일(목) 사랑할 걸 사랑해야지!(에스겔 23:22~35) | 담임목사 | 2025-08-28 | 14 | |
1534 | 8월 27일(수) 불륜녀 오홀라와 오홀리바(에스겔 23:1~21) | 담임목사 | 2025-08-27 | 19 | |
1533 | 8월 26일(화) 한 사람만 있다면(에스겔 22:17~31) | 담임목사 | 2025-08-27 | 17 | |
1532 | 8월 25일(월) 피의 도성, 예루살렘(에스겔 22:1~16) | 담임목사 | 2025-08-25 | 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