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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수) 불륜녀 오홀라와 오홀리바(에스겔 23:1~21)
2025-08-27 21:51:29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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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8/27,) 찬송 311

불륜녀 오홀라와 오홀리바(에스겔 23:1~2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11)

 

성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부부 관계로 묘사할 때가 종조 있습니다. 부부 관계는 다른 어떤 관계보다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관계입니다. 따라서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과 밀회를 즐기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불륜을 저지른 두 자매 오홀라와 오홀리바에 비유하여 책망하십니다. 이 자매는 본래 하나님께 속해 있었고,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영적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동생 오홀리바는 언니 오홀라가 행한 음행과 비참한 최후를 보고도 더 큰 음욕을 품고 더 심한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타인의 실패를 보며, 즉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타락을 오홀라와 오홀리바라는 가상의 자매 비유를 들어서 책망하십니다. 듣는 이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타들어 갔을지 충분히 납득했을 것입니다. 이 책망은 예루살렘이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선언한 내용인 동시에 택한 백성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언약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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