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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토) 녹슨 가마(에스겔 24:1~14)
2025-08-30 12:32:03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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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8/30,) 찬송 261

녹슨 가마(에스겔 24:1~14)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곧 그 속의 녹을 없이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 있을진저”(6)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속이 다 녹슬어 버린 가마라고 표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간 오래 참으셨지만, 이제는 공의의 심판 날짜가 확정됩니다. 녹슨 가마는 혹독한 불길 속에서도 녹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타락했는지, 깨끗하게 하려 하셨지만 깨끗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오랜 인내에도 불구하고 무감각하게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해, 하나님은 내가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반복적인 경고 앞에 무감각해져 있지는 않습니까?

 

예루살렘은 녹이 슬어 버린 가마였습니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가마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강한 불로 태우십니다. 심판을 통해 깨끗하게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이 내 삶 속에서 태우고 계신 나의 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인정하고, 가장 약하고 추한 부분을 정직하게 고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정결하게 하실 것입니다.

 

기도>정결한 그릇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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