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9/1,월) 찬송 449장

부르심을 따르는 삶(로마서1:1~7)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1절)

우리는 누구의 뜻을 따라 살아가고 있을까요? 나의 뜻과 계획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바울은 자신을 ‘종’이자 ‘사도’라고 소개합니다. ‘종’은 주인에게 온전히 속한 사람을 뜻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율법 아래 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그분께 드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길을 따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 받은 우리 모두가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삶의 자리마다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어떻게 복음을 전할수 있을까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믿음의 말을 들려주는 것, 직장에서 동료의 어려움을 듣고 기도해 주겠다고 말하는 것, 친구와 이웃 들에게 교회에 한번 가보자고 권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복음을 전하는 삶입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삶으로 복음을 살아 낼 때, 그 복음은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기도>부르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